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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오전 국정원이 최근 문을 연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를 방문했다. 국정원은 기관 내 국가사이버안보센터(NCSC) 업무 중 민관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지난 11월말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에 센터를 열었다.
◇'디파이 해킹' 꽂힌 北해커…'제로 트러스트' 시대 속 국정원 사이버 협력센터 개소
현재 북한 해커들이 올해 디파이(탈중앙화 금융 플랫폼)에서 암호화폐를 훔치고, 랜섬웨어(금품요구 악성프로그램) 등 금융탈취 공격으로 해외에서 8000억원을 벌어들이는 등 전세계에서 여러 해킹위협이 잇따르고 있다. 정보기술(IT) 강국인 우리나라 역시 메타버스·대체불가능토큰(NFT) 등 웹3.0시대가 열리면서 각종 공격에 노출됐다. 국정원이 올11월 막아낸 국가 배후·국제해킹 조직의 공격만 해도 일평균 118만여건이나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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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뉴스1) 오현주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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